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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이나 압박감으로 인한 방해나 잡념 없이 맑은 정신으로 입시 공부를 할 수 있었다. - 김동규

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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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내가 TM을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였다. 매일 계속되는 입시 준비 과정은 오직 대학 합격이라는 한 목표에 인생을 건 긴장된 생활의 연속이었다. 항상 내 머릿속엔 영어 단어와 수학 공식, 그리고 시험과 대학합격만 들어 있었다. 그렇지만 결국 마지막 귀결점은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꽉 차 있었다. 그러나 하루 두 번 TM 시간만은 순수한 내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조용한 시간이었다.

 어떻게 생각하면 그 시간에 단어 하나라도 더 암기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. 그러나 개운치 않은 머리로 책을 뒤척인다고 해서 도움되는 것은 없다.

 쫓기듯 입시준비를 하는 가운데서도 거르는 일 없이 TM을 했다. 그 이유는 TM을 하고 나면 공부나 일로 누적되었던 피곤이나 정신적 갈등이 말끔히 사라져 그런 것에 방해받거나 불필요한 잡념 없이 맑은 정신으로 공부에 임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.

 또 입시에 대한 불안에서 오는 압박감이나 다가오는 시험, 발표회 같은 일들에 앞서 생기는 불안과 흥분이 덜해지고 침착해 질 수 있어서 자연히 일의 성과도 올릴 수 있었다.

 대학생이 된 지금 옛일을 돌이켜 본다. TM은 내가 순조롭고 보람 있는 학창시절을 보내는 것과 원했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.

 

- 김동규, 성균관대 학생 21세